2025년 10대 뉴스...국가 컨트롤타워·전환정책 재설계 이후 과제
플래닛 리터러시는 올해 국내외 기후·에너지 이슈 가운데 10대 뉴스를 꼽았다. 이 가운데 가장 큰 구조 변화는 '정책의 주체'가 바뀌었다는 점이다. 탈탄소화·재생에너지 보급·전력망 확대·기후재난 대응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정책 총괄과 에너지 기능을 한 조직에 묶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1일 문을 열었다. 새해에는 국내 전력망·도시·농업·사회보호·기업 회계 등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상호 연계되는지, 그래서 ‘기후 데이터’가 산업 경쟁력으로 뒷받침되는 과정이 주목받을 것이다.